정치분위기

배준영 의원, 하늘도시 지나는 GTX-D·E 2개 노선 신설

작성자
YJN
작성일
2024-01-28 09:11
조회
326

배준영 국회의원(인천 중구·강화군·옹진군)은 1월 25일(목), 영종 하늘도시를 지나 서울 남북부를 급행으로 연결하는 GTX-D와 E 2개 노선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. 작년 배준영 의원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원희룡 장관으로부터 신설을 확약받은 `23년 9월 7일 이후 4개월 만이다. 

국토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, GTX-D노선은 Y자 형태로 인천국제공항을 시작으로 영종~청라~대장을 거쳐 가산~신림~삼성~교산 등 서울 남부권을 통과한다. GTX-E 노선은 영종~대장에서 분기해 DMC~연신내~광운대 등 서울 북부권을 통과하게 된다. 

배준영 의원은 지난 `20년 11월 5일부터 GTX-D Y자 노선을 정세균 총리 등에 직접 촉구해 왔으나, `21년 전 정부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김포 장기~부천종합운동장까지만 이어지는 ‘김부선’ 이 발표되자 강하게 반발하며 Y자 노선 신설을 여러 차례 정부에 촉구해왔다. 

특히 지난 `22년 2월 1일 윤석열 당시 대선후보에게 직접 해당 내용을 건의해 대통령 공약에 GTX-D Y자 노선과 GTX-E 노선을 포함시켰으며, 이후 간담회를 주최하고 대정부 질문을 통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GTX-D Y자 노선 신설을 요구하는 한편, 시민단체와 'GTX-D Y자 유치 챌린지' 등을 통해 수도권 서부시민사회의 열망을 제도권에 적극 전달하기도 했다. 

 

배 의원은 GTX-D와 E 노선의 빠른 추진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노선을 반영하고, 윤석열 정부 임기 내 동시 예타 통과에 앞장설 예정이다.  

배준영 의원은 "GTX-D Y자 및 GTX-E 노선은 2,600만 수도권 주민의 교통난 해소와 인천 서부권역인 영종, 청라, 계양의 성장을 위한 '희망 노선'이자 '미래 노선'이다"며 "그간의 노력이 하루속히 결실을 이루도록,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남은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치고 대통령 임기 내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"고 말했다.